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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 자매국수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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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국수.. 팀원분이 추천해주셔서 가게 되었다..

알고보니 되게 유명한 곳인가 보다.. 

자매국수 집을 찾아 가는길에 국수 가게가 많이 있었다.. 국수거리 같은 느낌이었다.

가게에 다다르니 생각했던것보다는 가게가 작았다.. 

오는길에 있던 국수집들이 크기는 더 컷던것 같다.. 

 

안으로 들어서니 가게가 만석이다.. 영업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다.

국수가 회전율이 좋아 웨이팅 시간은 길지 않은편이다..

 

웨이팅을 할때는 여기에 전화번호를 눌러서 등록하면된다.. 

그러면 대기 번호와 얼마나 남았는지 카톡으로 알림이 온다.

좋은 시스템이다.. 

우리 대기번호는 1번이어서 거의 곧바로 들어갔다..

우리는 비빔국수, 고기국수 2개, 돔베고기 400g을 주문하였다.

고기국수 맛있었다. 고기육수가 진하여 일본에서 먹었던 이치란 라멘이 떠올랐다.

면도 그렇게 딱 그런느낌? 하지만 이치란라멘이 좀 무거웠다면 고기국수는 좀더 가벼운 느낌이었다.

고기 양도 적당하니 좋았다. 

 

나같은 경우는 국수위에 올라간 고기 정도면 따로 고기 안시켰어도 만족할 정도의 양이 었다..

 

면은 좀 적은 편이었는데 일부러 많이 안주는듯 하다.

국수를 줄때 면 필요하면 더 말하라고 하신다.. 고기까지 주문했던 터라 면 추가로 달라고는 하지 않았다.

 

비빔국수.. 먹자마자 참기름과 콩나물의 아는 맛이 느껴졌는데... 알고 있는 그맛인데도 맛있다..

내입맛에는 고기국수보다 비빔국수가 더 맛있었다..

가격이 비싸다고 특별하다고 더 맛있는게 아닌.. 

마치 간장계란밥과 같은 느낌이다.. 가격을 떠나 새로움을 떠나 알지만 맛있는 그런 맛..

 

하지만 혼자 왔다면 둘중에 하나를 먹어야한다면 고기국수를 먹어야할것같다.. 

아는맛이기에..

 

돔베고기 또한 고기가 부드럽게 맛있었다. 다만 너무 부드러워서 흐물흐물한 느낌이 약간은 아쉬웠다.

약간 더 두꺼웠어도 좋았을것 같고.. 

한판에 3만원 치고는 조금 아쉽다.. 가격은 그대로 하고 고기두께만 조금더 높였어도 괜찮았을꺼 같다.. 

 

후기.

맛집이다.. 일부러 와서 먹어볼만 하다.. 

그렇게 배고프지 않다면 국수위에도 고기가 있어서 따로 안시켜도 될 것 같다..

면은 추가 해달라고 하면 더 준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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