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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진순대 순대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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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에서 생활한지 5년정도.. 

나만의 맛집들도 어느정도 생겼는데 순대국밥 맛집은 진순대인거 같다..

국밥도 그리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주말에 혼자서도 와서 가끔 먹기도 했으니.. 

 

진순대는 하이닉스 정문 식당가와 조금 떨어져있다.

그래도 점심시간에 가면 어느정도 대기할때도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친구와 애기해보았는데 다른 사람들도 여기 순대국밥이 맛있다고 애기한다. 

보통 정문식당가와는 달리 도미노피자 주변에 있다.. 

 

 

영업시간은 아침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아침 일찍 올일은 없어서 모르겠지만 진짜인가 싶긴하다.. 

들어가는 입구에 적혀있다.

홀은 사진처럼 의자에 앉아서 먹을수 있도록 되어 있다.

자리가 다닥다닥 어느정도 있는 편이기는 하다.

가장많이 먹는것이 순댓국과 진순대정식.. 

진순대 정식은 순댓국에 수육과 순대가 같이 조금 나온다.

오늘은 진순대정식 2인을 시켰다.

반찬이 나오는데 이중 깍두기와 무채는 따로 통으로 줘서 직접 먹을 만큼 덜어 먹게 한다.

깍두기와 무채는 정말 시원해서 맛있다.

아마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주는것 같다.

부추무침은 나에게는 시큼해서 약간 별로였다.. 원래 식초넣은 음식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밥은 한공기가 기본으로 나온다.

그리고 소스.. 이소스는 순대국에 들어가있는 부속물을 찍어 먹는 용도로 먹는다.

취향에 따라 다를 순 있겠다.. 

 

 

순대와 수육이다.. 

순대가 3종류 나오고 수육도 4종류 나온다.. 

순대와 수육이 따뜻하거나 하진 않고 차가운? 정도의 느낌으로 나온다..

저렴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긴하나 온도로 알 수 있듯이 그렇게 잘나오는편은 아니다.. 

그냥 맛보기 정도?? 

배고플때는 정식 먹지만 나도 갈떄는 항상 순댓국만 시킨다.

순대국밥이 나온다..

순댓국 속에는 다대기와 순대 및 수육들이 들어있다.

잘린 고추와 새우젓을 기호껏 넣어주고..(나는 짜게 먹는 편이라 엄청 많이 넣는다)

휘휘 저어주면 다대기가 풀려서 색깔이 빨갛게 변한다.

 

수육은 차갑고 얇다.. 좀더 따뜻하고 두꺼웟으면 좋앗을텐데.. 아쉬

운 부분이다..

순댓국 부속물들은 소스에 찍어먹고..

밥을 말아 먹으면..

사진찍을 틈도 없이 다먹게 된다.. 

 

후기..

순댓국 맛집이다..

다들 순댓국만 시키기는 하나 주문하면 손님이 많아 생각보다 시간이 좀 오래걸린다.(5~15분)

순대 정식에 딸려나오는 순대 수육은 맛보기 용 느낌이고 맛은 평범 또는 별로다..

혼자가도 먹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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