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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호수산장 캠핑장 시설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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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고 있어요 

여름이 오면 캠핑장에 다니기 힘들어 거즘 상반기 마지막 캠핑을 가게 되었어요

한참전부터 생각했어서 여주 이포보 캠핑장을 예약했었는데 

급작스럽게 코로나여파로 지난주에 취소가 되어 다시 알아보게 되었어요

 

그러다 몇군데 보았는데 호수산장이 가격이 40000원으로 나쁘지 않아서 이곳으로 결정하였지요 

근처에 보니 5만원부터 6만원대까지 비싼곳이라 이쪽으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물론 여럿이 3명이 가는거라 다수결이지만 다들 똑같은 생각을 했을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여주라고 하지만 이천에서 가깝더라구요

 

 

https://place.map.kakao.com/11202013

 

호수산장캠핑장

경기 여주시 가남읍 신해1길 95-52 호수산장 (가남읍 신해리 222-2)

place.map.kakao.com

 

호수산장 캠핑장에 딱 도착하니 여태 갔었던 캠핑장과는 역시나 또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었는데요

숲속에 있는 개별 Site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곳은 2개 Site를 신청해서 받은 구역이에요 

보자마자 우와 넓고 좋다라는 생각을 했죠

짐 몇개만 내리고 바로 사진을 찰칵~

 

 

텐트를 다치고나서 사진도 찍엇어요

제 텐트인 8인용 스노우라인 라운드스크린하우스 라는 텐트인데 처음으로 이날 혼자힘들어 다 설치했어요

항상 주변에 도움이 조금은 들어갔었는데 이날만큼은 온전히 혼자힘으로 치게되어 뿌듯하더라구요

땀은 흠뻑 흘림 ㅡ,.ㅡ  

 

전기를 사용하는 편이라 니드선을 연결하려 했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사장님께서 빌려주셨다

 

그리고 처음 캠핑을 갓을때랑 다르게 무언가 많이 풍성해 졌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백팩커 용품으로 준비하다가 나름 다 커진 느낌이에요

 

텐트를 다치고 나서 허기를 달래기 위해 볶음밥을 재욱동생이 만들었네여

밥에다가 햄이랑 파 넣고 라면 하나 깨서 스프랑 같이 넣었나봐요 

맛은 심심해서 쌈장 좀 넣고 비벼서 먹었는데 밖에서 나와서 먹으니 확실히 맛있네요

 

캠핑하면 역시나 바베큐 시간 

캠핑을 자주 다니니까 이젠 바베큐맛이 안먹어도 기억나는거 같아요ㅋㅋ

하지만 여럿이 가면 이시간이 가장 좋긴하죠

고기는 항상 맛있고

 

재욱이가 산 그리들이 역시 솥뚜껑 삼겹살 느낌고 나고 해서 고기굽는 느낌이 달르긴 하네요

퀄리티가 상승했네요

 

 

비빔면도 열심히 끓여서 시원하기 먹기 위해 물로 헹궈서 얼음까지 투하

골뱅이도 넣고 요물 조물 섞어서 완성!!

최상의 팔도비빔면 완성~~~

 

팔도비빔면에

골뱅이 올리고~~ 

삼겹살 올리고~~

와사비 올리니~

 

진짜 훌륭한 맛이네요 

 

고기를 다 먹고 나선 볶음밥

깍두기와~ 익은배추김치~ 삼겹살 잘게 썰어 볶았죠

 

고기 먹고 이미 배가 가득 했지만

눈앞에 먹을께 있으면 움직이는 내손

 

그리들에 달라붙은 밥까지 긁어 먹었어요

 

불멍을 하기위해 그리들을 치워내고 장작 투입

그러면서 디저트로 마시멜로까지~

이날 마시멜로는 전에 먹엇던것보다 좀더 질이 좋았던거 같아요

잘 안타고 잘 구워졌어요

 

불이 활활 붙었네요 

왼편에는 수박을 반으로 잘라 속을 뒤집어 놧어요

엄음까지 올려놓으니 비쥬얼이 환상이군요

수박은 후식이죠

여태 먹엇던 수박중에 제일 맛있었던거 같아요 

당도가 정말 엄청난 수박이었어요

 

 

가져온 주전부리를 보니 뜯어먹는 치즈가 있어서 꼬챙이에 치즈를 구워 먹었어요 

치즈가 모짜렐라 치즈마냥 주욱~ 늘어나서 피자먹는 느낌이 났어요

 

슥슥~ 다 긁어 먹어버린 수박 

정말 맛있었다

캠핑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으로 선정!! 

 

 

이것저것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마지막에 잭콜 한잔 만들어 먹었어요

 

모기는 아닌데 벌레가 되게 많더라구요 

군데군데 모기향도 많이 피워놓고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멋있긴 하네요 ㅋㅋ (내꺼아님)

램프 조명도 괜찮고

 

그렇게 하루를 마감했어요~

 

눈을 떠서 모닝 커피 한잔

더치커피를 가져와서 냉커피로 마셨어요

 

아침이 올 새벽무렵에 새들이 어찌나 울어 대던지 눈떠보니 새벽 5시인데 

그렇게 많은 새들이 울어대는 소리는 처음 들은거 같아요

 

 

 

아침은 부대찌개

 

삼양라면 매운맛도 넣어주고~~

 

햄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맛있엇어요

 

 

 

호수산장 캠핑장 시설을 보자면 대부분 간이식 건물안에 화장실 개수대 샤워장 다들어가 있어요

시설이 노후화이긴 하지만 그래도 관리는 하고있는 있는거 같아요 

좋은 편은 아니고 최악도 아니었어요 제기준에는 보통? 

남자라 남자화장실 시설밖에 못찍었는데 느낌 만 참고 하세요~

개수대는 여러개 있고 전자레인지도 2개 보였어요

이중 1개 전자레인지는 고장났더라구요

돌아가긴 하는데 음식물이 변화가 없어요~~

그래도 1개라도 잘돌아가서 다행이죵

 

그리고 이안에 비닐과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곳이 있어요

 

샤워장은 들어가면 신발을 벗게 되어있어요

내부에 있는 슬리퍼를 신으라는 말인가봐요

그리고 한편에는 짐과 옷을 벗을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내부 시설을 샤워기가 총 4개가 있어요 

바닥에는 모래가 많고 약간 좀 눈에 보이시는거와 같아요

 

따뜻한 물이 항상나오는건 아닌거 같아요 

처음에 텐트 다치고 싰었을떄는 따뜻한물이 안나오더라구요

 

근데 그이후에는 따뜻한 물이 잘나왔어요

잘까지는 아니고 나오긴 나와요~

 

분리수거장이에요

많이 지저분하긴 한데 있을껀 다있어요

 

아이들이 놀수 있도록 모래판과 방방이 있네요~

 

이렇게 정자도 있구요

이건 사용료가 따로 있는건가? 아무나 앉을수 있나는 모르겠어요 

캠핑장 배치도 이구요

여기 보이면 다닥다닥 있는거 같지만 좀 site끼리 분리되어 있는 느낌은 확실히 들더라구요

 

주차 할수 있는공간도 이렇게 마련되어 있는데 주차공간은 여기이외에도 많이 있어요

 

관리시설 옆에 매점도 있네요

이날은 준비를 다해와서 매점갈일이 없었어요

이날은 장작도 별도로 사왔었거든요 

 

그렇게 여기 저기 보며 정리를 다하고 마무리를 했어요

 

 

호수산장은 오는길이 썩 좋지 않아요

차 한대가 갈 수 있는 길이여서 마주오는 차가 있으면 대략 난감한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래서 기도 한번하면서 제발 오지마라 기도하면서 가야해요

 

들어오시다가 호수산장 펫말이 보이면 내려가면 대요 

못찾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길이 이렇게 되어있어서 항상 조심해야해요

특히 저녁에는 외출을 삼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후기

숲속 느낌의 캠핑장이다

캠핑장 시설은 노후화 되어 있긴 한데 있을껀 다 있다(냉장고는 없음)

니드선이 30m 이상 있으면 좋다(말하면 사장님이 빌려주시긴 했음)

벌레가 많이 있다

길이 좁아서 외출할때 운전 조심하자

이천에서 그나마 가깝다

자리 선착순 배정이니 마음에 안들면 사장님께 말씀하여 자리를 바꿔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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