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사동리를 지나가며 종로김밥을 여러번 보긴 했는데 먹을 기회가 없었어요
하이닉스 근처라서 지나갈일은 종종있었거든요
매번 근처 다른 식당 가기 일쑤였어서
종로 김밥 브랜드가 왠지 제기준으로는 고급스럽게 느껴져서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잠시 나온김에 종로김밥에서 김밥하나 먹어야 겠다 하고 생각했어요
종로김밥 이천 사동점
간판도 깔끔하네요
옆에 도장 같은 마크를 보니 왠지 종갓집 김치가 떠오르네요
서로 관계는 없겠죠?
벽면에 있는 메뉴를 찍으려하니 사장님이 메뉴 소개판을 하나 주시네요
배달시키려고 하는지 아셨나봐요
주문은 12000원 이상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배달비는 2~3천원이라고 적혀있네요
하이닉스까지 기숙사까지도 배달이 되려나? 되겠죠?
(031-694-9055)
영업은 매주 일~목: 오전9시~오후9시
금: 오전9시 오후2시
토, 마지막주 금요일: 휴무
금요일은 무슨 일이 있으신가보네요
그런데 벽면에 메뉴가 더 있어서 이걸로는 부족한감이 있네요
그래서 벽면에 있는 메뉴도 더 찍엇어요
메뉴들이 정말 다양하네요
음식점은 한개 음식만 전문적으로 하는게 맛있다고 할 정도로 음식 하나 하는게 쉬운일은 아닐터인데
간단한 메뉴들이라고 하지만 사장님은 레시피를 다외우고 계시는지
김밥천국 갈때도 궁금했는데 또 한번 궁금하네요
벽면에 계속 메뉴 들이 늘어나는데 한번도 시키지 않은 메뉴도 있을런지? ㅋㅋ
가게안에는 남자 여자 부부로 보이는 사장님께서 운영하고 계시는듯하구요
가게내부는 청결한 편인거 같아요
분식집일수록 여러가지 음식 다해서 청결도 유지하는게 힘들것 같아요
수저. 젓가락. 휴지는 테이블 옆면에서 꺼내게끔 되어 있네요
주문은 라볶이 1개와 종로김밥 1개를 주문했어요
셋팅은 사진처럼 단무지와 국을 내어주세요 저 투명한 국물이 뭘까 이름을 모르겠네요 장국인가?
파가 동동 띠어있는데 파가 신선해보여서 맛있어보이네요
짭잘하니 맛있네요
아무래도 저가 딱 좋게 느꼇으니 일반적으로는 살짝 짠편일꺼같아요
종로김밥이 나왔네요
일반적이고 심플한 김밥 비쥬얼이에요
단무지. 맛살. 오뎅. 햄. 계란. 당근. 우엉이 들어 있어요
맛도 정말 무난해요
보통 김밥천국에 가면 참기름? 들기름? 하고 위에 깨를 뿌려주어 고소하고
그 먹고싶어 미치겠는 냄새가 나는데요
여기는 그런 냄새는 없어요
기름코팅을 하지는 않는거 같아요 김도 간이 안된 일반 김을 사용하는것 같구요
맛은 정말 일반적인 김밥이에요
라볶이도 나왔네요
라볶이는 면이 꼬들꼬들해요 간은 약간 짠느낌이 살짝있는데 좋았어요
약간 짜야 맛있는거 같아서
무엇보다 들어간 재료들이 정말 신선해보여요
삶은 계란도 한개 통으로 들어가네요
단점이라하면 떡이 살짝 덜익은 느낌이 살짝 나지만 이정도면 괜찮은거 같아요
비쥬얼이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라볶이 소스에 김밥도 묻혀서 먹어보고 일반적인 맛이네요
라볶이 면이 꼬들꼬들해서 진짜 맛있네요
결국 다먹었는데 혼자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요
둘이 와서 먹기에 딱 좋은양이에요
후기
더 맛있는것도 맛없는것도 아닌 무난한 분식집이다
김밥이 고소한 맛이 없다
위생은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