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로운것으로 무엇을 먹을까 하다 친구와 함께 한우품을 방문했다
점심에 방문을 하였고 친구가 점심메뉴중 육회비빔밥 맛있다고하여 같이 가게 되었다
네이버 지도
이천시 부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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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담기숙사쪽에서 닭사부일체, 유초밥 있는 사거리 지나 시내방향으로 언덕길을 좀 더 내려가야해서 거리는 조금 있는게 흠이기는 하지만 운동삼아서 가면 갈만하다
점심시간내 다녀오는것도 가능해서 추천할만 하다(게으른 사람 제외)
사진 보면 어딘지 다알것 같다 지나가다 많이 보는 건물이라서
점심먹으러 갈때 못찍어서 다음에 차타고 지나가다 찍은 사진이라 사진이 좀 못나오긴했다
메뉴판인데 메뉴판을 받지 못해서 다른 블로그에서 가져오게되었다
요즘 블로그에 글을 자주 못올리다보니 중요한 사진들을 깜빡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빛때문에 잘 보이진 않지만 점심메뉴로는 한우탕과 한우육회비빔밥이 있다!
친구가 갈비탕도 판다고 하던데 아마 한우탕이 갈비탕처럼 나오나보다
둘다 한우구나
우리의 초이스는 육회비빔밥이었다
요즘 살이 부쩍늘어서 다이어트 중이라 가급적 국물 없는 음식을 선택하고있다
배추김치. 무말랭이. 깍두기. 물티슈 그리고 생수는 다이아몬드 생수
교육 세미나 갔을때 처음 접한 물이었는데 이미지가 정말 고급져보이는 생수다
코로나로 인한것인지 인당 생수병으로 주시는것은 센스가 있어보인다
반찬들은 하나같이 청결해보여서 맛도 신선할 것 같이 보인다
물론 반찬들 다 맛있었다
그리고 나오는 계란국. 이 계란국이 없었으면 내가 그냥 그런 깔끔한 식당이구나 했었을것 같다
식당들에서 대부분 나오는 계란국은 계란 풀어서 섞어서 조금만 넣고 휘젓기 때문에
노란고 얇은 계란막이 들어있는 계란맛 나는 국인데 여기는 계란이 1개가 다들어간듯한 느낌이다
흰자가 두껍고 실해서 어렸을적 집에서 먹던 계란국 맛이난다
물론 후추 맛도 강하지만 계란국에서 계란식감을 정말 오랜만에 느끼기에 감동이었다
육회비빔밥보다 더 큰 충격을 준 계란국이었다
육회비빔밥은 그냥 깔끔해보인다
다른 여타 집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비쥬얼
하지만 가게도 청결해서 맛도 더욱 신선하게 느껴진다
오래된 식당들은 맛집이라고 하여도 노후화 되면 신선한 느낌이 안나는데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만큼 야채의 상큼하고 신선한 육회비빔밥을 즐길수 있는 그런 식당이었다
너무 기분좋게 식사를 해서 다음에 한우탕도 꼭 먹으러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